"[기타] 식품 중 아크릴아마이드 저감 실현 "

제조과정 중 생성 아크릴아마이드 10년전 대비 70%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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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27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감자튀김, 감자스낵의 제조과정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발생이 지난 10년 동안 약 70% 정도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가정에서의 조리 과정이나 식품 제조․가공 중 가열 처리 시에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로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2A)로 분류

○ 식약처는 식생활 및 업체에서의 저감화 유도정책과 제조업체의 저감 기술 개발을 통해 ‘16년에는 감자튀김과 감자스낵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검출치가 0.38 mg/kg으로‘06년 1.35 mg/kg에 비해 약 70% 정도 감소하였으며‘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실현하였다.

○ 이는 지난 10년 동안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위해성 평가 ▲관련 업체에 저감화 지침서 보급 ▲ 중소 영세업체에 분석비용 및 기술지원 등 정책적 지원 ▲업계의 제조공정 및 조리단계별 개선 노력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 또한, 가정 및 외식업체에서의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서
- 감자, 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식물성 원료를 높은 온도(120℃ 이상)에서 가열․조리할 때 발생하므로 특히, 160℃ 고온에서 생성이 급속도로 증가하므로 튀김온도는 160℃, 오븐온도는 200℃이하에서 조리하고,
-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환원당이 증가하여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냉장보관을 피하고, 감자를 60℃, 45분간 물에 담그면 아크릴아마이드를 85%까지 감소시키므로, 침지과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 또한, 후추는 맛과 향을 더하여 누린내 제거를 돕기 위해 양념에 넣어 조리하거나 뿌려서 굽는 경우에는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한 조리 후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약처는 비의도적 유해물질의 저감화를 통한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참고로 지난해 발표한 식품위해평가 결과에 따르면 제조‧가공‧조리 중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는 유럽 등 외국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이었다.

대처방안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생활 속 실천에 도움을 주는 비만상식"
 
 
당지수(GI)를 알면 체중조절이 더 쉽다.
당지수는 식후 당질이 소화,흡수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혈당 수치를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합니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을 서서히 높이므로 인슐린이 여유를 가지고 '필요한 만큼'만 분비됩니다.
인슐린이 과다분비되지 않으면 불필요한 지방합성이나 축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양표시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1회 제공량과 총제공량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체중조절에 관심이 있다면 열량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이 걱정된다면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혈당조절이 필요하다면 탄수화물, 당류를 확인하세요.
 
나도 탄수화물 중독자? 벗어나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중이 있으면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하고,
뇌는 이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의 섭취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식품을 선택할 때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섬유질함량이 높은 복합당질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많이 먹고 많이 뛰자? 음식의 유혹 뿌리치자!
음식섭취와 운동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식사제한에 의한 기초대사율 저하를 막고, 식욕을 조절하며, 식사 기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나친 고강도 운동을 한 후에는 식욕이 더욱 왕성해져 음식을 자제하기 힘들어 식사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술과 비만"
 
 
술은 비만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열량 높은 술, 체중감량의 걸림돌
      알코올은 1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는 반면, 다른 영양소는 없는 '빈-열량식품'으로
      우리 몸에서 지방이 소모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비만인 분은 가능한 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막걸리도 술, 다이어트 목적은 금물
      막걸리도 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막걸리는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 고유의 술로서 장내 유해균 억제작용, 면역증강,
      영양소 함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로 끼니를 대신할 경우 한 끼 식사에 비해 열량은 낮지만, 영양소 섭취에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저열량 음식 곁들인 1-2잔의 와인, 도움된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같은 폴리페놀 작용 때문에 와인을 마시면 몸속에서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척되는 것을 줄일 수 있고,
      신진대사 증가로 인해 칼로리 소비가 높아져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술이라 하더라도 음주량은 종류에 관계없이 하루 1~2잔 정도로 제한하고,
      특히 와인을 마실 때에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들의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