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광주서 지난해 잔류 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 695kg 폐기 "

잔류 농약 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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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16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695㎏을 압류·폐기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 도매시장으로 반입된 농산물 1천751건과 로컬푸드, 마트,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천138건 등 모두 2천889건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22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0.8%에 해당하는 23건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농산물은 고춧잎 4건, 쑥갓·취나물 3건씩, 참나물·열무잎·당귀잎 2건씩, 유채·치커리·호박잎· 셀러리·아욱·청겨자 1건씩이었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대부분 살균제와 살충제로 프로사이미돈(7건), 클로르페나피르(3건), 다이니코나졸(2건), 다이아지논(2건) 등 모두 13가지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을 압류해 폐기하고 생산자는 관할 기관 행정 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 금지 조치를 했다.

대처방안

잔류농약 제거 어렵지 않아요
 
"잔류 농약이란?"
 
 
잔류농약이란 무엇인가요?
농약을 희석하여 사용 후 농산물에 남아있게 되는 극미향의 농약을 말합니다.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에 따라 살포된 농약은 자연적으로 감소되며,
세척 및 조리를 통해 일일섭취 허용량의 10%미만으로 감소하므로 안전한 수준입니다.
 
"잔류농약의 이동경로"
 
 
농산물에 뿌려진 농약의 이동경로는 이렇습니다.
식물에 농약을 뿌리면 잎이나 줄기, 과일에 부착하고 일부는 흡수됩니다.
표면에 부착한 것은 공기중의 산소나 수분, 햇빛에 의하여 분해되며
흡수된 농약도 식물 체내의 효소에 의하여 분해되고 감소합니다.
농약 사용시, 실제 농산물에 착용하는 것은 5~20%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류농약 대처방법"
 
 
농약, 농산물에 남아있으면?
껍질 벗기기,씻기,삶기,데치기 등 조리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 분해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잔류농약, 효과적 제거방법"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대표적인 몇몇 식품들의 잔류농약 제거방법입니다.
# 수돗물로만 잘 세척해도 80% 이상의 잔류농약 제거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딸기

포도
사과
깻잎/상추
파
(양)배추
오이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