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혹독한 가뭄 수확량 줄어든 감자·앙파 가격 '껑충' "

저수지와 하천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피해를 본 밭작물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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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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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시 : '17. 6. 2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갓 1㎏의 소매 가격은 평균 3천250원. 1천723원에 그쳤던 1년 전보다 88.6%(1천723원) 상승

○ 가뭄에 폭염까지 겹친 바람에 노지 재배 갓, 당근, 풋고추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 급등

○ 양파 1㎏ 가격은 1년 전보다 27.2%(422원) 오른 1천975원에 거래됐고, 당근 1㎏도 21.7%(593원)나 비싼 3천322원에 판매

풋고추는 100g당 965원에 팔렸는데 1년 전보다 15.8%(132원) 오른 가격

노지 감자는 1㎏당 2천910원에 팔리고 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가뭄 탓에 작황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 출하가 본격화되면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인데 올해는 작황 부진으로 1년 전(2천610원)보다 11.5%(300원) 비싸게 거래. 씨알도 작아진 탓에 어른 주먹만한 좋은 품질의 감자 가격은 지속해서 오를 가능성이 큼

 깻잎 100g당은 작년보다 1.2%(18원) 오른 1천459원에, 피망 100g은 12.6%(95원) 오른 847원에 거래

배추 1포기의 가격은 작년 같은 때에 비해 18.4%(509원) 떨어진 평균 2천259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뭄 탓에 단위당 생산량은 작년보다 6∼7% 감소했으나 재배면적이 18% 늘어 출하량이 증가.

양배추의 1포기당 가격은 평균 2천522원이다. 1년 전보다 28.9%(1천20원) 낮은 값

마늘 1㎏의 가격은 1년 전보다 21.6%(2천718원) 떨어진 평균 9천871이다. 가뭄으로 작황은 나쁘지만 작년 재고량 3천700t이 소진되지 않은 영향이 큼

오이도 고온현상으로 작황이 나빠졌지만, 강원 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10개 기준 평균 5천387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작년보다 18.5%(1천226원) 떨어진 가격.

 호박도 가뭄에 따른 피해가 컸지만, 재배면적이 증가한 덕분에 작년(개당 994원)과 비슷한 991원에 팔림

시금치는 1㎏당 13.5%(660원) 떨어진 4천223원에, 상추는 100g당 2.7%(18원) 인하된 661원, 열무는 1㎏당 11.7%(232원) 떨어진 1천749원에 각각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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