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올해 첫 마비성 패류독소 부산 연안서 검출 "

부산 일부 연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7.03.29

위해내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3월 28일 현재 기준 부산 다대포와 감천항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80㎍/100g)를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3월 29일 밝힘

패류 양식장이 밀집한 진해만 등 남해안 주요 양식장에서는 아직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음. 하지만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마비성 패류독소란?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하는 독소.

진주담치 등 패류가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하면서 독이 패류에 쌓이게 됨.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입술·혀·팔다리 등의 근육마비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남.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보통 1월부터 3월 사이에 마비성 패류독소가 출현하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최고치에 도달한 뒤 수온이 18℃ 이상 상승하는 5월 이후 소멸하는 경향


조치내용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관련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연안 해역에 대한 조사를 연중 실시

대처방안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무엇인가?"
 
 
비브리오 패혈증의 정의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오염된 수산물을 날 것으로 먹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급성 세균성 질환입니다.
 
"패혈증의 특징"
 
 
패혈증의 주요발생시기 및 특징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되는 여름철 특히 7~9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 균은 냉장 5도에서는 증식하지 못하며, 60도 이상 열에 아주 약합니다.
 
"패혈증의 증상"
 
 
패혈증 발병시 나타나는 증상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병변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파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됩니다.
 
"패혈증 치료방법"
 
 
패혈증 발병 시, 어떤 치료방법이 있나요?
패혈증은 증상을 억제하는 것 이외의 치료법이 아직 없다.
순식간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치료도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는 입원을 해야 한다.
초기일 땐 일반 병실에서 항생제만 써도 된다.
하지만 열이 오르고 혈압이 떨어지면 수액치료를 하고, 숨이 가쁘면 산소호흡기를 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
-적극적인 별변절제
 
"패혈증 예방 및 관리"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관리방법은?
예방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도록 교육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금지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관리
환자관리 : 격리 필요 없음
접촉자 관리 : 필요 없음
 
"패혈증 신고"
 
 
패혈증 발병시 신고하는 방법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신고시기 : 지체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환자 : 비브리오패혈증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의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임상증상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함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함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검체(혈액, 피부병변, 대변 등)에서 V. vulnificus분리 동정

신고방법 : 법정감염병 진단․신고 기준에 내용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cdc.go.kr)으로 신고
 
"패혈증 관련 Q&A"
 
 
패혈증에 관련된 점을 Q&A형식으로 간단히 모아봤습니다.

Q1. 비브리오패혈증은 무엇인가요?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Q2.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시 증상은 무엇인가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합니다.

Q3. 비브리오패혈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되지 않습니다.

Q4.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저장,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Q5. 비브리오패혈증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테트라사이클린 등 적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병변절제(debridement) 가 있습니다.
의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