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건강문제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1g당 7 kcal의 열량을 내지만 열량 이외에 다른 영양성분은 거의 없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열량 섭취가 증가하게 되고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하루 1잔 이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를 방해하고 미량영양소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과음은 식욕부진, 영양결핍, 위질환, 간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
자료: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대한의학회(2012)
술의 열량
자료: 농촌진흥청(2007). 식품성분표
안주 열량
안주열량 구분 | 단위 | 열량(kcal) |
삼겹살 | 1인분(200 g) | 651 |
수육 | 150 g | 202 |
과일샐러드 | 100 g | 126 |
양념치킨 | 1조각(50 g) | 250 |
소갈비 | 1인분(160 g) | 873 |
모둠회 | 200 g | 246 |
감자튀김 | 1인분(90 g) | 288 |
햄 | 100 g | 187 |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2010)
건강한 음주습관 지키기
적정음주량 지키기
- 적정음주량은 표준음주잔을 기준으로 여자 1~2잔, 남자 2~3잔 정도입니다.
* 표준 1잔(술의 종류에 따른 일반 잔) 포함된 순수알코올 양은 10~12 g으로 비슷 - 맥주 355cc
- 포도주 355cc
- 위스키 30cc
- 소주 50cc
- 과음기준
- 1일 5잔 이상은 과음입니다.
- 1주일 동안 남자 13잔(소주 2병정도), 여자 6잔 이상은 과음입니다.
건전한 음주습관 지키기
- 빈 속에 마시지 않습니다.
-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마십니다.
- 안주와 함께 먹습니다.(채소, 과일, 생선, 두부 등)
- 술 마시는 중간에 물을 자주 마시고 섞어먹지 않습니다.
- 술마신 다음날은 꿀물, 식혜, 배즙(두통, 혈당저하 예방) 등을 먹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파랑새포럼 (2011)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19 절주 운동 실천하기
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
커피
커피는 기호음료로 일반적으로 수분, 회분, 지방, 카페인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과다 섭취 시 중독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도 녹차, 콜라, 초콜릿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3년 1월 1일부터 커피, 녹차 등을 포함하여 카페인 함량이 ml 당 0.15 mg 이상 함유한 제품에 고카페인 함유 및 총 카페인 함량을 의무표시합니다.
카페인 함량 | | | | | | | |
커피 믹스 한봉 (12g) 69mg | 캔커피 1캔 74mg | 녹차 한잔 (티백 하나) 15mg | 콜라 1캔 (250ml) 23mg | 초콜릿 1개 (30g) 16mg | 커피우유 1개 (200ml) 47mg | 커피맛 빙과 (150ml) 29mg | 에너지 음료 1캔 (250ml) 63mg |
카페인과 건강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이뇨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불안감, 심박수 증가, 메스꺼움, 위산과다 등의 해로운 영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안전한 카페인 섭취 기준은 성인의 경우 1일 400 mg 이하입니다.
카페인 섭취량 조절방법
- 식품이나 의약품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양을 확인 후 구매합니다.
- 1일 카페인 섭취기준을 지키고 디카페인 커피나 음료를 마십니다.
- 카페인 함량을 낮추기 위해 홍차나 녹차 티백은 낮은 온도에서 짧게 우려내도록 합니다.
- 오후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음료 등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 몸이 피곤하거나 나른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섭취 대신 산책을 하거나 긴장을 풀고 명상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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