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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식품 통계 이야기

식품통계로 알아보는 벌꿀 이야기

작성일 2021.08.17

식품통계로 알아보는 벌꿀 이야기
▶ 우리나라에서는 꿀벌을 얼마나 키울까요? 꿀벌 가구수 : 2017년 24,691호 > 2018년 26,545호, 2019년 29,113호 우리나라는 토종 꿀벌보다 서양 꿀벌을 더 많은 가구에서 사육하고 있고, 꿀벌을 사육하는 총 가구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출처 : 「2019년 기타 가축 통계」, 농림축산식품부(2020)
▶ 숫자로 알아보는 꿀벌의 비행 30~60mg / 꿀벌은 1회에 30~60mg의 꿀을 운반합니다. 1g / １ｇ의 꿀을 모으기 위해 꿀벌은 8,000송이의 꽃에 들어 있는 꿀을 운반합니다. 1kg / 꿀벌은 1kg의 꿀을 모으기 위해 지구 한 바퀴(약 40,000km)를 비행합니다. * 출처 : 「국산 아카시아꿀로 위(胃) 건강 챙기세요!」, 농촌진흥청 보도자료(’17.5.24)
▶ 벌꿀에 대해 알아볼까요! 벌꿀류는 꿀벌들이 꽃꿀, 수액 등 자연물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 또는 이를 채밀한 것을 의미합니다. 벌꿀류의 식품유형으로는 벌집꿀, 벌꿀, 사양벌집꿀, 사양벌꿀*이 있습니다. * 사양벌꿀 :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과 달리, 꿀벌에 설탕을 먺어 생산한 벌꿀 ** 출처 :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 22-1 벌꿀류, 식품의약품안전처(2021)
▶ 벌꿀의 종류에 따라 생산 시기가 달라요! 천연 벌꿀은 벌이 주로 가지고 오는 꽃꿀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생산 지역 및 시기가 달라집니다. 유채꿀 (제주도, 남부지방) : 4월 초순 ~ 5월 초 / 아카시아꿀 (전국) : 5월 중순 밤꿀 (전국) : 6월 중순 / 싸리꿀 (전국, 산간지방) : 8월 중순 * 한국양봉협회
▶ 이상기후와 벌꿀시장 (벌꿀 품목과 사양벌꿀 품목의 합으로 계산) 잦은 비, 냉해 등 이상기후로 아카시아 나무의 개화시기가 축소되어 국내 양봉농가 소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아카시아꿀의 생산이 줄자, 2020년 벌꿀 국내 판매액은 전년 대비 58.1%(84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생산실적보고, 2018-2020)
▶ 지역별 벌꿀시장을 살펴볼까요? (벌꿀 품목과 사양벌꿀 품목의 합으로 계산) 2020년 벌꿀 시장을 살펴보면 경상도(25.9억 원)>경기도(14.9억 원)>충청도(3.4억 원)에서 약 96.6% 이상의 벌꿀을 생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생산실적보고, 2020)
▶ 꿀의 효능, 함께 알아보아요! ① 벌꿀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② 벌꿀 속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줍니다. ③ 벌꿀은 정장작용으로 변비·설사를 완화시켜 줍니다. * 「소중한 우리 아기에게 꿀 먹이면 절대 안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블로그(’20.4.14.)
▶ 먹다 남은 벌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① 공기가 통하지 않는 유리병에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②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합니다. ③ 결정이 생기지 않도록 16℃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합니다. * 「소중한 우리 아기에게 꿀 먹이면 절대 안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블로그(’20.4.14.)
▶ 영유아의 벌꿀 섭취는 주의해 주세요! 벌꿀에 들어있는 소량(평균 5ppb(㎍/㎏))의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라는 독소가 태아와 유아에게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임신·수유부와 영유아는 벌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벌꿀에 대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 안전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 홍보물(’18.7.18.)
우리 몸에 여러 효능이 있는 달달한 벌꿀! 영·유아는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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