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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NATIONAL FOOD SAFETY INFORMATION SERVICE



통합식품안전정보망으로 보는 재미있는 식품통계 이야기



즉석식품편



가벼운 한 끼 식사부터 야식과 안주거리까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즘 식탁 메뉴, 맛도 좋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즉석식품에는 어떤 게 있나요?



Ready to Eat(RTE) 즉석섭취식품 :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한 음식으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이 있습니다.



Ready to Heat(RTH) 즉석조리(완조리)식품 :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단시간 데운 후 섭취하는 음식으로 햇반, 즉석죽, 카레, 짜장 등이 있습니다.



Ready to Cook(RTC) 즉석조리(반조리)식품 :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친 후 섭취가능한 음식으로 냉동만두, 냉동돈까스, 냉동 돈까스 등이 있습니다.



Ready to Prepare(RTP) 신선편의(식재료) : 손질 된 식재료와 레시피가 동봉되어 있어 조리하기 쉽게 만든 제품으로 Meal Kit라고 부릅니다.



즉석식품시장 판매액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2010년 : 863(십억원)



2011년 : 1137(십억원)



2012년 : 1369(십억원)



2013년 : 1606(십억원)



2014년 : 1544(십억원)



2015년 : 1682(십억원)



2016년 : 2170(십억원)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즉석식품 중에서 판매율이 높은 즉석조리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즉석식품 판매율]



기준 : 2017년



가공밥 49%



죽류 10%



국탕찌개류 13%



기타 28%



출처 : 소매점 유통 POS 데이터, 닐슨컴퍼니코리아



즉석식품 중 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은 가공밥으로 확인 되었으며, 그 뒤로 국탕찌개류, 죽류와 같이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의 매출이 높은 순위를 차지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즉석조리식품들이 판매되는 채널은 다양했습니다.



(2018년 1분기 즉석조리식품 채널별 매출액)



할인점 71,575 백만 원



편의점 44,316 백만 원



체인슈퍼 38,699 백만 원



독립슈퍼 36,942백만 원



일반식품점 14,777 백만 원



백화점 1,977백만 원



출처 : 소매점 유통 POS 데이터, 닐슨컴퍼니코리아



즉석조리식품은 할인점(34%), 편의점(21%), 체인슈퍼(19%) 등의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할인점은 판매되고 있는 즉석조리식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일부 대형할인점에는 자체 브랜드 상품까지 판매되고 있어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즉석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남성 194(사례수)



여성 1722(사례수)



20대 93사례수



30대 336사례수



40대 504사례수



50대 544사례수



60대 439사례수



1인가구 375 사례수



1세대 가족 482 사례수



2세대 가족 1,032 사례수



3세대 이상 가족 27 사례수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남성보다는 여성, 2세대 가족, 40-50대가 즉석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얼마나 자주 즉석식품을 구매할까요? (단위: %)



남성은 1주일에 한번이 제일 많았고, 매일 사는 경우는 0%였습니다.



또한, 여성은 월 2~3회가 45.4%로 가장 많았고, 매일 사는 경우는 0.1%로 희박했습니다.



[차트 : 나이별 구입 빈도 ]



-20대는 1주일에 한번이 40.1%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는 월2~3회, 50대는 월1회가 54.5%로 제일 많고, 60대 이상도 월1회가 43.7%로 가장 많았습니다.



[차트 : 세대별 구입 빈도]



-1인가구는 월1회가 28.3%로 가장 많았고, 1세대가족, 2세대가족, 3세대이상가족은 월2~3회가 40~5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각 성별, 연령대, 가족 구성별로 구매빈도는 다양하게 나타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즉석식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aT



간편식을 구입하는 이유는 '음식 조리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25.0%)’, ‘맛이 좋아서 (23.5%)', '직접 조리하는 것보다 저렴해서(21.8%)'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간편식의 이용 용도는 식사대용(60.2%), 간식용(33.7%), 캠핑/여행용(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쉽고 편한 것도 좋지만 섭취 시 꼭 파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음식 조리시간도 절약되고 맛도 좋은 즉석식품!



그러나 즉석식품을 과잉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당류 포함)과 지방(포화지방 포함)의 함량이 높은 데다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즉석식품 구매 시 제품 후면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해보아요.



지금까지 즉석식품 시장 현황과 구매패턴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즉석식품 시장의 규모도 증가하게 되었으며 간편성 뿐 아니라 제품의 다양화·고급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건강과 영양을 생각하며, 똑똑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