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19.05.22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조리법 개선으로 식품 중 중금속 줄일 수 있어요!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들어 있는 중금속, 안전한가요?

식약처에서 식품 400여 개 품목 24만 건(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90%를 차지)을 대상으로 중금속 6종에 대한 위해 평가 실시!

조사 결과, 중금속 6종(납·카드뮴·비소·수은·주석 등) 모두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고 인체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남

[출처] 식약처, 중금속 6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2010~2016년)

실생활에서 식품을 통한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실제 섭취 과정에서 중금속을 저감화 할 수 있는 식품별 가공·조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식용유지, 면류, 다류, 기타)

[출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 가공방법별 유해오염물질 이행에 따른 안정성 연구

1. 식용유지 원재료(아마씨·참깨·들깨 등)

중금속은 물을 이용하여 추출하는 가공·조리 시에는 잘 녹아 나오는 반면, 기름을 추출할 경우 잘 녹아 나오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아마씨, 참깨 등은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 중금속을 줄일 수 있어요.

[아마씨·참깨 착유 전 원재료와 착유 후 기름의 중금속 함량 변화]

(아마씨)-착유전/착유후 단위ppm

납: 0.077 / 0.005

카드뮴: 0.539 / 0.014

비소 : 0.115 / 0.001

알루미늄 : 24.525 / 0.700

(참깨)-착유전/착유후 단위ppm

납: 0.064 / 0.001

카드뮴: 0.090 / 0.000

비소: 0.136 / 0.002

알루미늄: 169.930 / 3.190

2. 면류(국수·당면 등)

면류는 물에 삶는 동안 중금속 70% 정도가 면을 삶은 물에 녹아 나오므로 국수나 당면 등 면류는 물을 충분히 두고 삶아서 면만 먹는 것이 좋아요.

[국수·당면 삶은 후 삶은 물에 녹아나는 중금속 함량 변화]

국수 삶는시간 5분/10분 단위ppm

카드뮴 0.014 /0.012

알루미늄15.352 / 11.012

당면 삶는시간 5분/10분 단위ppm

납 0.013 / 0.009

알루미늄 19.616 / 12.670

3. 다류(녹차·홍차·둥굴레차 등)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침출시간이 길어질수록 차에 녹아 나오는 중금속 함량이 증가하므로 98℃에서 2분간 우려낸 다음 티백을 꺼내고 마시는 것이 좋아요.

[다류 원재료 및 침출 후 차의 중금속 함량 변화]

녹차 원재료/2분/10분 침출 후 찻물 중금속 함량 단위 ppm

카드뮴 : 0.014 / 0.002 / 0.003

비소 : 0.061 / 0.003 / 0.005

홍차 원재료/2분/10분 침출 후 찻물 중금속 함량 단위 ppm

카드뮴 : 0.009 / 0.003 / 0.005

비소 : 0.041 / 0.019 / 0.032

기타(중금속 덜 섭취할 수 있는 팁!)

-수산물 섭취 시 내장을 제거하세요!

-덩치가 큰 생선의 과다 섭취를 자제하세요!

-미역, 다시마 등 중금속 체외배출을 돕는 알긴산이 풍부한 해조류를 섭취하세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이나 환기를 자제하세요!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세요!

중금속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하세요!

(티백은 2분만 우려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