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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NATIONAL FOOD SAFETY INFORMATION SERVICE

살모넬라균을 바로 알고 식중독을 예방해볼까요?

살모넬라란?

살모넬라는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생존력이 매우 강해 분변, 하수, 토양, 건조한 환경 및 냉장고 안에서도 장기간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몸 속 장에서 분열 증식하며, 균 혹은 균에서 분비된 '독소에 의해 질병이 발생합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식품 노출 : 살모넬라에 오염되어 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식품 : 적절하게 가열하지 않은 유제품·육류 가금류 및 그 가공품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고, 어패류와 그 가공품 생선어묵 생선요리 · 복합조리식품(도시락 등) 등도 주요 원인식품입니다채소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은 낮습니다.(유제품,육류,가금류,어패류,생선어묵,도시락)

자연환경 노출 : 감염된 사람과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물(하천) 토양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동물 접촉 : 개·고양이 거북이 개구리 등을 손으로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집어 먹거나 눈·코·입 등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 감염 후 12~36시간의 잠복기 이후 다양한 급성 위장염 (두통·복통·설사·구역질 ·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감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은 보통 1~4일 지속되며, 유아 면역력 저하자 노약자 등은 더욱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많이 발생했나요?

세균성 식중독 중에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살모넬라가 살기 가장 좋은 온도는 37°C 근처이므로 대부분 5월~10월에 많이 발생하며, 난방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는 겨울철에도 종종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하곤 합니다.

2011년 : 년별 발생건수는 24건, 년별 환자수는 1065명

2012년 : 년별 발생건수는 9건, 년별 환자수는 147명

2014년 : 년별 발생건수는 24건, 년별 환자수는 1416명

2013년 : 년별 발생건수는 13건, 년별 환자수는 690명

2015년 : 년별 발생건수는 13건, 년별 환자수는 202명

2016년 : 년별 발생건수는 21건, 년별 환자수는 354명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살모넬라 식중독,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1. 육류·조류·난류 등은 완전히 익혀 먹기

2. 조리한 식품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즉시 10°C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기

3. 음식 조리 시, 63°C 에서 30분 이상 가열하기

4. 조리에 사용된 기구는 세척·소독하기

5. 계란을 날로 먹어서는 안 되며, 살균된 우유만 먹기

6. 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1 쥐나 곤충이 음식과 접촉할 수 없도록 차단하기

살모넬라균에 대해 제대로 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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