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남아있는 동물용 의약품 우리몸에 위험할까요?
동물치료나 예방용으로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은 대부분 식품에 잔류하지 않지만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일부 잔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잔류량은 매우 미량이며, 또한 조리과정 중에도 상당부분 분해되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식품 중 동물용의약품은 대부분 검출되지 않거나 있다 하더라도 미량이므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또한 발암성 등 위해성이 놓은 약품들은 동물용의약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으므로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동물치료나 예방용으로 사용되어 식품 내 잔류된 대부분의 약품은 사람에게 해를 일으킬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에게 위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규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허가되어 있는 낮은 농도는 건강에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직접 투여 또는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동물용의약품은 대부분 체내에서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므로 휴약기간을 두어 잔류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휴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도축하거나 일부 농가에서 사용기준을 지키지 않는 경우 위해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 휴약기간 : 약물이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잔류허용기준 이하의 안전수준까지 배설되는 기간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지침입니다.
- 약품과 동물의 종류에 따라 휴약기간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