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 담당자의 검사능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에 사용하는 목적과 품종의 다양성 및 극미량 검출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검사시 전문성, 풍부한 경험 및 지식이 요구되어 일선 분석담당자들은 그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나,
○ 국내에 전문적인 잔류농약 분석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부족하여 신규자와 업무 재배치된 담당자의 경우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이에 분석담당자의 분석능력을 배양하고 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과정』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분석 경험 1년 이내 초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2010년에 신규 고시된 시험법 위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토록 하였다.
○ 주요 내용은 ▲잔류농약의 이해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운영과 적용 ▲시료 전처리 및 기기분석 실습 ▲신규고시 항목 및 시험법 설명 등이다.
□ 식약청은 본 과정을 통해 분석 초보자들의 현장에서 겪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또한 일선 실무 담당자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 증보판’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