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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중인 농·축·수산물 1,815건의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 실태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율은 미국?유럽 등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품에서 검출이력이 있거나 ‘08년도에 신설된 농약 244종과 동물용의약품 27종에 대한 ’09년도 식품 중 잔류실태 검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는 전국 유통 매장에서 수거한 쌀?오렌지?시금치 등 16종의 농산물 510건과 쇠고기?우유 등 13종의 축?수산물 1,305건을 수거하여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검사하였다. □ 검사결과 ○ 잔류농약은 키위 1건에서 펜토에이트가 0.6ppm(기준 0.2ppm), 시금치 1건에서 에타복삼이 2.6ppm(기준 1.0ppm), 부추 1건에서 플루퀸코나졸이 0.5ppm(기준 0.3ppm) 검출되었으며 ○ 동물용의약품은 닭고기 2건에서 엔로플록사신(시프로플록사신과의 합으로) 1.4 및 2.9ppm(기준 0.1ppm), 넙치 1건에서 아목시실린이 0.33 ppm(기준 0.05 ppm) 검출되어 회수?폐기 조치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하도록 요청하였다. □ 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내 유통 식품 중 잔류 농약이나 동물용의약품으로 인한 건강에 영향을 받는 일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 앞으로 식품 중 잔류 농약이나 동물용의약품의 국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관련 부처 등과 공유함으로서 국내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지원하고자 하며 ○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서 식품 중 잔류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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