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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저하

작성일 2014.12.02
조회수 1,638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옮겨가는 과도기로서 12-19세에 해당됩니다.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발달을 급격히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므로 건강관련 영양섭취는 더욱 중요합니다.

성장저하

(1) 청소년기에 성장이 왜 중요할까요?

청소년기는 일생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로 성장호르몬에 의해 키가 커지고 키에 따라 몸무게 및 여러 장기의 크기도 증가합니다. 이러한 성장은 여러 가지 성장저하 요인에 따라 방해되면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게 됩니다.

성장이란?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크기가 커지거나 세포의 수가 많아져서 몸과 장기의 크기가 커지거나 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장은 시간적으로 제한되어 성장기에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부위마다 성장속도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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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저하가 왜 일어날까요?

청소년들은 과도한 간식문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야식, 편식, 폭식 등으로 영양불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아침 결식 및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성장판을 자극시키지 못하면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또한, 비만이 되면 체지방이 많아져 성호르몬 분비 시기가 빨라지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줄어들게 되므로 더욱 성장이 어렵게 됩니다.

(3) 성장저하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부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근육을 증진하기 위하여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장조절에 도움이 되는 칼슘의 1일 영양섭취기준은 만12~19세는 남성 1000mg, 여성 900mg을 권장합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우유는 1컵 당 224mg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D는 뼈 형성에 도움을 주므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되도록 수면을 취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여야 하며, 성장판을 자극시키기 위하여 운동량을 늘립니다.

(4)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성장조절을 위해서 올바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충분하다면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D, 영양보충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필요한 식품의 영양을 대신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장조절’이란 명목으로 인정받은 제품은 없으나 성장발육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소 제품들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영양소 제품들은 하루 섭취량이 일일 영양섭취기준의 최소 30%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체내 칼슘의 대부분은 골격과 치아에 존재하고, 그 외 세포와 세포내외의 체액에 존재하면서 신체의 생리조절 기능을 합니다. 특히 칼슘은 골격과 치아의 구성성분이므로 칼슘보충제의 섭취는 칼슘부족 예방 및 성장 발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연은 인체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미량원소이며, 성장 시 중요한 핵산과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합니다.마그네슘은 골격 및 체액의 구성성분으로 성장 시 필요한 영양을 제공합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장조절’이란 명목으로 인정받은 제품은 없으나 성장발육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 C
  • 아연
  • 비타민 A
  • 비타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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